수하가 5,6개월을 지나
이제 7개월로 접어 들고있다.
생후 5,6개월 시기의 발달에 맞게
수하가 잘 성장했다.
배밀이도 하고 감정표현도 풍부해졌고
이유식도 잘먹는다.
고생했어. 수하야.
이제 7,8개월도 잘 성장해보자.
발달체크
1) 혼자 앉을 수 있음
- 두 손으로 바닥을 짚고 몸을 지탱한 채 혼자 앉을 수 있음
- 앉은 채 물건을 잡으려 하거나 손을 빠는 등 손의 움직임이 많아짐
▶ 수하는 아직 앉지 못함. 언제 앉을까? 어떤 방식으로 앉을까? 궁금하다.
2) 조금씩 말귀를 알아들음
- 말을 이해하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간단한 지시를 알아차림
- 엄마의 목소리에 따라 분위기를 감지
- 어느 순간부터 엄마 소리를 모방
▶ 확실히 감정 표현이나 눈치를 보는게 늘었다. 힐끔힐끔 자꾸 엄마아빠를 쳐다본다.
3) 낯가림 절정
- 생애최초 낯가림은 보통 생후 6개월 전후로 나타남
- 7,8개월 무렵은 낯가림이 더욱 심해짐
- 낯가림은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 그만큼 애착이 잘 형성됐다는 의미
- 엄마와 애착이 안정적으로 형성되면 점차 낯가림도 좋아짐
- 까꿍 놀이를 통해 엄마가 사라져도 다시 나타난다는 믿음을 주는 것도 효과적
▶ 낯선 사람이나 낯선 환경에 대한 낯가림이 심해졌다. 누군가 관심을 주면 일단 뿌에엥운다.
애착이 잘 형성된거라 생각해야겠다.
돌보기
1) 이유식 중기
- 혀와 잇몸, 유치로 으깨서 먹을 수 있는 연두부 정도의 굳기로 음식을 조리
- 곡류 중심에서 벗어나 호박 당근 등 채소와 콩두부, 흰살생선 등 다양한 음식
▶ 이유식 너무 잘먹는다. 빨리 중기로 넘어가서 다양한 음식을 경험하게 해주고싶다.
2) 밤에는 10시간 이상 수면
- 낮잠은 하루 1~2회로 줄이며 정해진 시간에 재움
- 성장을 위해 적더도 10시간 이상 재우며 일찍 자는 습관을 들임
- 생후 1년은 성장 발달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시기
- 성장호르몬 분비와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위해 충분한 수면
▶ 수하는 아직 낮잠3을 잔다. 밤잠은 보통 저녁7시~아침6시까지 11시간을 잔다.
3) 컵 사용 연습
- 컵에 물이나 과즙 등을 조금만 넣어 천천히 마시게 함
- 양쪽 손잡이가 달린 컵이 편리
▶ 이유식 할 때 빨대 컵 연습을 하는데 너무 잘먹는다.
4) 놀이를 통한 전두엽 발달
- 생후 8개월 무렵부터 전두엽의 활동이 늘어남
- 이때 부모의 역할이 중요
- 놀이를 하면서 눈맞춤, 스킨십을 하고 웃음 지으며 애착형성
-부모와 강한 애착이 형성되면 정서뿐 아니라 두뇌 발달에 매우 효과적
▶ 더 많이 더 잘 놀아줘야겠다. 스킵십과 눈맞춤이 중요하군.
5) 유치 관리
- 유치 관리가 소홀하면 영구치에도 영향
- 유치가 나기 시작하면 가제 손수건을 물에 적셔 잇몸을 꼼꼼히 마사지
▶ 수하가 6개월 무렵 아랫니가 나서 저녁 마다 양치질을 해줘야겠다.
※출처 :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삼성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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