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하 이유식을 만든 뒤 남은 시금치가 많아서
시금치를 활용할 요리를 찾다가
오리시금치볶음을 하기로 하고
근처 롯데마트에 가서 훈제오리고기를 사러 갔다.
롯데마트 훈제오리 너무 비싸다.
600g에 20,000원이 넘는다.
근데 옆에 훈제 닭이 7,000원 정도 한다.
생긴건 거의 똑같다.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었던터라
저렴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한번 먹어보기로 하고 구매했다.
다향 토종닭 훈제슬라이스
1) 맛 : 2점 ★★☆ ☆☆☆
2) 가성비 : 3점 ★★★☆☆
3) 조리 편리함 : 4점 ★★★★☆
4) 활용도 : 2점 ★★☆☆☆
1) 맛 : 2점 ▶ 식감도 별로, 훈제향은 나지만 닭 잡내도 조금 남
일단 식감이 별로다.
닭 가슴살이 대부분인 것 같은 퍽퍽한 식감이다.
그리고 닭가슴살도 바로 조리하거나
잘 조리하면 촉촉하니 맛있는데
이 음식은 퍽퍽하다.
그리고 훈제향이 첨가되어 있어서 향이 나지만
닭 잡내가 조금 난다. 식으면 느껴진다.
역시 훈제오리가 비싼 이유가 있구나.


2) 가성비 : 3점 ▶ 훈제오리 대비 많이 저렴하나 닭이다.
훈제오리에 비해 저렴하긴 하다.
마트에서 훈제오리가 20,000원 정도인데
닭은 7~8,000원 정도이니반값이다.
근데 맛은 반값 이하인듯 하다.
별로 맛이 없다.
다음부턴 비싸더라도 오리고기를 사야겠다.
3) 조리편리성 : 4점 ▶ 그냥 구우면 끝
훈제오리도 똑같지만
그냥 구우면 끝이다. 양념이 어느정도 되어 있어서
따로 소금간이나 양념을 할 필요가 없다.
대신 같이 곁들일 채소를 넣으면 좋을 듯 하다.
4) 활용도 : 2점 ▶ 딱히 활용할 여지가 없음
평소에 다른 식재료를 첨가하는걸 좋아하는데
훈제닭은 따로 첨가할 여지가 없는 듯 하다.
훈제 향이 많이 나서 어울리는 식재료가 딱히.
일단 가격은 훈제오리 대비 많이 저렴하지만
맛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라 생각해서
다시 구매할 의사는 10%.
그냥 비싸더라도 훈제오리를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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