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사회/고령사회/초고령사회
1. 고령화사회(ageing society)
고령화사회는 인구구조에서 노인 인구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사회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총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을 고령화 사회라 부릅니다.
2. 고령사회(aged society)
고령사회는 고령화된 인구 구조로 이루어진 사회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총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14% 이상을 고령사회 분류합니다.
3. 초고령사회(post-aged society)
초고령사회는 고령 인구 비율이 매우 높은 사회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총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인 경우를 초고령사회로 분류합니다.
초고령사회는 고령화의 극단적인 양상으로서,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 많은 도전과 문제를 가져옵니다.
초고령사회는 고령 인구의 비율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노동력 부족, 사회 안전망 부족, 의료 비용 증가 등 다양한 문제가 주목됩니다.
4. 각 나라 상황
4.1 한국
한국은 고령화에 직면한 국가로, 65세 이상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2000년에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7%를 넘어서면서 고령화사회에 진입했으며, 2009년 7월에는 노인 인구가 10.7%에 달합니다. 그리고 2017년에는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를 넘어서면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지 17년 만에 고령사회에 진입했습니다. 통계청은 우리나라의 초고령사회 진입을 2026년(20.8%)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2035년에는 30%를 초과할 것 입니다. 2026년에는 5명당 1명, 2035년에는 3명당 1명이 노령 인구라는 뜻입니다.
4.2 일본
일본은 국제적으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현재 일본 총인구 약 1억2507만 명 중 65세 이상 인구는 3632만 명으로 고령화율은 28.9%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했습니다. 2060년에는 총 인구가 약 9284만 명까지 감소하는 반면 고령화율은 무려 38.1%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일본 총 인구의 약 2.6명 중 1명이 고령자라는 계산입니다.
4.3 유럽
대부분 유럽 선진국들은 20세기 초에 고령화사회로 진입했으며 영국, 독일, 프랑스 등은 1970년대에 고령사회로 진입했습니다.
- 영국은 2026∼2028년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돌파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 프랑스도 2018년에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습니다. 출산율이 장기간 1.8~2.0명 사이를 유지했는데도 불구하고 높은 평균수명(약 82.2세) 만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습니다.
4.4 미국
2009년 미국 65세 이상이 총 인구에 차지하는 비중이 약 12.9%였으며 2013년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14% 이상이 되어 고령사회가 되었습니다. 2030년에는 약 19.3%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결론
고령화, 고령사회, 초고령사회는 인구 구조의 변화를 나타내는 중요한 개념입니다. 이 현상은 그로 인한 다양한 사회적, 경제적, 의료적 도전과 문제를 갖고 있습니다. 각 나라는 고령화 현상으로부터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 인구의 복지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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