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상공론(卓上空論) 정의/유사어/뜻

탁상공론(卓上空論)

卓 : 높을 탁 / 上 : 위 상 / 空 : 빌 공 / 論 : 논할 론

탁상공론의 정의

현실은 고려하지 않고 책상 위에만 있는 내실 없는 말과 논의를 이르는 성어입니다. 책상 위에만 있는 텅 빈 논의라는 말의 한역(漢譯)으로 현실적으로 실현이 불가능하면서 그럴 듯한 말로과 허황된 이론으로 떠들어대는 행위를 두고 비유하는 말입니다. 주로 근거가 치밀하지 못한 어설프고 계획, 현실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시행이 마땅하지 않은 정책 등에 대하여 쓰입니다. 

탁상공론의 유사어

• 공리공론(空理空論) : '공리(空理)'와 '공론(空論)'이 합쳐진 사자성어로 '헛된 이치와 헛된 논리'라는 의미이다. 즉, 사실과 동떨어져 있어 실제로 소용이 없는 허황된 이론
• 묘향현령(猫項懸鈴) : 모두가 해야 한다고 믿으면서도 아무도 하지 못하는 일을 가리키지요. 묘두현령(猫頭縣鈴)이라고도 하는데, 쥐들끼리 앉아서 밤새 의논해 봤자 뾰족한 수가 나올 리 없습니다. 바로 그런 상황을 가리키는 표현
• 묘두현령(猫頭懸鈴) :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를 의미하며 불가능한 일을 의논하는 것을 말합니다. 쥐들이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려고 의논하였으나 아무도 달 수가 없었음에 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