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축구화의 다양한 스터드에 대해 설명드릴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굵은뽕. 잔뽕으로 많이들 알고 있는 스터드.
스터드의 정확한 명칭과 목적은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각 스터드에 맞는 축구 구장과 스타일은 어떻게 다를까요.
한번 알아보도록 합니다.
축구화는 축구장의 환경과 스타일에 따라 6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축구 스터드의 종류
1) FG(Firm Ground)
천연잔디 전용 스터드로 인조잔디에서 사용하기에는 길이가 길고
파손될 위험이 있어 부상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2) MG(Multi Ground)
멀티라는 이름 그대로 천연잔디와, 인조잔디, 흙(맨땅) 등 모든 구장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하지만 흙에서 자주 사용할 경우 HG에 비해 스터드의 마모가 빠르게 닳을 수 있습니다.
3) HG(Hard Ground)
FG보다 굵고 짧으면 단단합니다. 맨땅 흙 운동장에서 사용하기 적절하며
FG에 비해 스터드가 낮긴하지만 여전히 부상의 위험이 높습니다.
4) SG(Soft Ground)
주로 천연잔디에 사용하는 스터드로 쇠 혹은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됩니다.
프로 축구선수들이 좋은 천연잔디에서 주로 사용하며
건조한 맨땅 흙에서는 절대 사용하면 안됩니다.
스터드의 길이가 길어서 높이가 높기 때문에
맨땅에서 사용할 경우 발목이 접지르는 부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5) AG(Artificial Ground)
인조잔디 전용 스터드로 인조잔디에서 뛸 때 마찰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열에 강한 소재가 사용됩니다.
6) TF(Turf Training)
터프화, 풋살화라고 많이 불리는 스터드 입니다.
풋살화로 가장 많이 사용하며 카페트 형식
인조잔디에서 사용하기 좋고 맨땅에서 사용하기에도 적절합니다.
단점이라면 다소 무겁다는 점이 있습니다.
[※출처 : 스터드 - 나무위키 (namu.wiki)]
오늘은 축구화 스터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저도 축구를 하러 갈때 마다 축구장의 상태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축구화 스터드 높은 것 1개, 중간 것 1개, 낮은 거 1개, 총 3개의 축구화를 챙겨서 다니거든요.
근데 각 축구화 스터드의 이름이나 목적을 정확히는 몰랐는데.
이제 와서 보니 AG, MG, TF로 인조잔디용과 멀티, 풋살용으로 가지고 다니고 있었네요.
적절하게 가지고 다닌것 같습니다.
역시 알고 보면 더 재밌다고 스터드에 대해
공부하고 나니 더 잘 챙길 수 있겠어요.
아무튼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다치지 말고 공찹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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